<광주 쏙쏙 - 23년 2월 첫째 주>

1. 광주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

북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옛 경양초등학교 4천 17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되는데요. 사업비로 133억 4천만 원이 투입되고 내년 5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 옛 경양초 부지에 들어서…내년 5월 완공 예정

건물 지상에는 국민체육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지하에는 주거지 주차장이 조성되는 만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 같네요~

+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 기대


2.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협력과 연대 방안 모색

광주시가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4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 발전을 위한 협력·연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사회를 위한 시민 참여 시스템, 무등산 난개발 방지와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고, 특히 시민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민관협치협의회를 강화해 광주 발전의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안됐습니다.

+ 민관협치협의회 강화 필요성 제안돼

이에 광주시는 민관협치협의회를 확대 운영해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 방안 모색, 전문가·시민 참여 확대, 행정 협업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민관협치협의회 확대 운영해 시민 요구 반영


3. 광주시, 제40회 칠석고싸움놀이 개최

삼한시대부터 남구 칠석동에서는 정월대보름마다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고싸움놀이를 하곤 했는데요. 계묘년 새해에도 칠석고싸움놀이가 펼쳐졌습니다.

칠석고싸움놀이는 양 팀이 볏짚으로 만든 고로 맞붙어 장관을 연출하는 민속놀이로, 196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다음해 국가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습니다.

+ 1970년 국가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

남구 고싸움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0회 칠석고싸움놀이에서는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팽이치기 등 체험거리와 판소리·탭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남구 고싸움테마공원 일원서 풍성한 볼거리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