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스(9.8㎞) 마을에서 마을로 함께하는 지혜


- 1코스는 산길과 들길, 마을길이 적절히 어우러져 영산강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다리를건너 논과 밭이
어우러진 드넓은 평야를 걷다가 소박하고 작은 마을을 지나면 울창한 삼림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 - 마을에서 자연으로, 소소한 일상의 공간에서 세속을 벗어나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셈이다.
그러나 이곳에서의 자연은 현실과 분리된 별도의 공간이 아니라 마을, 혹은 사람과 이어져서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 개인의 이야기, 가문의 이야기, 마을의 이야기, 그리고 마을과 마을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전체적으로 사람사는 모습과 이치를 품어내고 있는 코스이다. - 평범한 들길도, 투박한 동네도, 우뚝 솟은 거친 산길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풀어내며 하나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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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