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코스(16.6㎞) 서녁 들판을 울리는, 만드리


- 4코스는 서창평야를 중심으로 그 일대에 펼쳐진 강변길과 들길, 도심길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농경지가 많아 서창동과 그 주변의 칠석동 및 대촌동 일대에 만드리를 비롯한 양과동 향약, 칠석동 고싸움놀이 등의
농경문화가 풍부하게 전승되고 있는 구간이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에서도 이 점이 특성으로 인정되어
7개 문화권의 하나인 ‘아시아전승문화권’으로 지정되었다. - 지리적으로는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지점이어서 광활하게 펼쳐진 강변길을 따라 걸으며
광주지역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다. - 고단한 삶을 잠시라도 달랠 수 있는 옛 노랫가락을 들으며 전승문화와 생태환경을 만끽하는 것이 이 코스의 핵심이다.
※ ‘만드리’는 논에 자라는 잡초를 없애는 마지막 김매기라는 뜻으로 세벌 김매기를 할 시기인 백중에 불렀던 농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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