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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의학 상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와 유익한 의학상식이 있습니다.
생활응급 처치에서는 기본인명구조술, 응급을 요하는 증상, 외상처리, 응급질환, 환경 및 위험물에 의한 응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교육을 다루고 있습니다.

혼수상태

의식의 변화는 간단한 사고의 장애로부터 완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혼수상태는 아무리 강력한 외부 자극을 주었을 지라도(예 : 환자를 꼬집어 보는 등) 전혀 반응하지 않고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의식변화는 다음과 같은 원인들로 오게 된다.
① 구조적 병변 : 외상, 뇌종양, 간질, 두 개내 출혈 등
② 대사성 : 무산소증, 저혈당, 당뇨성 케토산증, 간부전, 신부전
③ 약물
④ 심혈관계 : 고혈압성 뇌증, 쇽, 과민성 쇽, 부정맥, 심정지, 신부전
⑤ 감염

원인이 이와 같이 다양하므로 일반인들이 이를 감별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이런 상태에 놓여져 있는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상황은 그 사람이 숨을 쉬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이다. 원인이 어떠하건 간에 의식이 없는 사람은 혀가 목구멍 뒤로 쳐지기 쉬우며 기도를 막아서 숨을 쉬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되는 사항이다. 만일 호흡이 좋지 못하다면 기도를 유지하여 환자의 호흡이 가능하도록 한다. 만일 환자가 호흡이 없다면 기도유지를 다시 하고 인공호흡을 통하여 그 사람에게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런 경우에 처해 있는 사람의 주변인들은 다음과 같은 것에 주의하여 정보를 모아 처치자가(예: 응급구조사, 119 구급대원 등) 도착하였을 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치자가 여유시간이 좀 있다면 환자를 더욱 자세히 관찰하여야 하는데 이때에는 자극에 반응하는지, 호흡의 상태나 횟수, 깊이 정도를 알아보아야 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다음도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① 의식변화의 기간이 얼마나 되는가?
② 갑자기시작되었는가 혹은 서서히 시작되었는가?
③ 최근 4주 이내에 두부외상이있었는가?
④ 현재 치료 중인가?
⑤ 술을 마셨다거나 약을 먹었는가?
⑥ 변화이전의 특별한 행동이 있었는가?
⑦ 현재 먹고 있는 약이 있는가?
혼수상태시 행할 수 있는 처치
구강대 비강법, 구강개 구강법 처치 사진
  • ① 기도를 열어주기 위해 고개를 들어준다.
  • ② 호흡이 없다면 인공 호흡을 실시한다.
  • ③ 만일 경추(목)손상이 의심되는 사람이라면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전문 처치사에게 조언을 받아서 행동 할 수 있도록 한다.

환자의 머리와 신체가 정중앙에 오게 한후 환자의 이마는 눌러주고 턱은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으로 들어준다. 기도유지를 해준 상태에서 환자의 얼굴에 구조자의 얼굴을 가져가대고 구조자의 눈은 환자의 가슴을 보며 환자의 10초간 호흡유무를 확인한다.

구강대 비강법

구조자는 손으로 환자의 입을 막고 환자의 코에 구조자의 입을 댄후 공기를 불어넣는다.

구강대 구강법

구조자의 손가락으로 환자의 코를 마고 환자의 입에 구조자의 입을 댄 후 공기를 불어넣는다.

경련

경련은 흔히 간질이라고 이야기되는 대발작부터 소아의 열성 경련, 그 외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므로 평소 경험이 없던 일반인들은 당황하기 십상이다.
어른은 간질이 원래 있던 사람은 평소에 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갑자기 처음으로 생기는 경련은 의료기관에 가서 궁극적으로 원인을 알아서 처치해야 한다.
소아는 열이 심하게 날 때 경련이 생기기 쉬우므로 해열제나 옷을 벗기고 물로 닦아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
경련의 증상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이 나타나는데 눈이 뒤집힌다던가, 온 몸을 부르르 계속하여 떨고 거품을 물며 신체가 비정상적인 행동이 반복하는 등이다. 물론 이러한 증상 중의 일부는 진짜 경련이 아니고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어 겉으로만 급한 것 같고 내용적으로는 응급환자가 아닐 수도 있다. 이는 일반인으로서는 감별하기 힘들다.

처치
무엇보다도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확보가 중요하다. 원인적 치료는 의료기관에 이송하여 실시할 수 있지만 도착하기 전까지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확보를 잘 실시하여야 한다. 대발작 환자 중에는 쓰러져서 다른 물체에 부딪히기 쉽고 혀를 깨무는 동시에 혀와 구강 내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경구기도기를 입 속에 삽입하도록 하며 없을때에는 임시로 딱딱하고 부드러운 막대같은 물체로 이를 대신할 수 있다. 소아는 이와 더불어 열성경련이 많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도록 하며 이에 앞서 옷을 전부 벗겨서 수분의 증발 시 체온이 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주의
대발작 시는 환자가 발작하며 다칠 수 있으므로 주위에 부딛쳐서 다치거나 찔릴만한 물건을 치워주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련 자체보다도 기도확보를 통하여 숨을 계속 쉴 수 있게 하여야 하며 경련 중에는 호흡이 멈출 수도 있으므로 인공호흡을 하며 신속히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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