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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뉴스

06 이용섭이 직접 전하는 3분 뉴스 문화예술회관장을 공무원으로 왜 (0910)
작성자 : 광** 작성일 : 2021-09-23 10:59 46
시민 여러분, 이번 한주도 잘 지내셨습니까,
9월 둘째 주, 광주 3분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냈습니다.
특히 광주형 자동차 캐스퍼가 공개되면서 세일즈맨 역할을 하느라고 분주했습니다.

오늘은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관장 후임 인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성현출 관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개방형 직위인 성현출 관장 후임으로 내부 공무원을 임명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오해가 있어,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관장은 4급 서기관 자리로 공직자를 앉힐 것인지 개방형 직위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지는 임명 시점에 여러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시장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제가 시장에 취임하기 전까지는 모두 공직자를 관장으로 임명해 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공연 예술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로 바꿔서 공모했습니다.
그 결과 남구문화원장 등을 역임한 성현출 관장이 선발시험위원회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임명 됐습니다.
일부에서, 캠프 출신에 대한 보은인사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성관장은 캠프출신이 아닙니다.

그럼 왜 계속 개방형 직위를 유지하지 않고, 다시 공직자를 임명하려는 것인지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성현출 관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담당 부서인 문화관광정책실과 인사정책관실에서는 실무적· 종합적 검토를 거쳐 이번에는 공무원을 관장에 임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이 거의 진행되지 못하고 있고,
이 기회를 활용해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소극장 등을 30년 만에 새롭게 단장 중입니다.
올해 말까지 250억 원을 들여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공연작품의 관광 상품화를 위한 예산확보도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문화전문가보다 예산· 건설· 행정 전문가가 투입돼서 공연장다운 공연장을 갖추는 등 문화예술회관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판단하에 공무원을 관장에 임명하기로 한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무원이 관장으로 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내부 공모를 통해 일에 대한 열정과 문화예술에 대한 식견을 갖춘, 능력 있는 공무원을 임명할 것입니다.

저는 시민이 맡겨주신 인사권을 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남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장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일부에서 시위와 집회·사무실 점거 농성까지 하면서, 공무원 임명을 비판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여러분의 뜻과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있으니 시장을 믿고 맡겨주십시오.

누구보다도 광주문화예술 발전을 바라는 사람이 시장입니다.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되고, 인프라와 시스템 재정비가 마무리되는 내년 중에는
관장을 개방형 직위로 다시 전환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