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3.5도. 오늘 우리 광주는 50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폭설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오갈 데 없는 노숙인들의 안전이 걱정입니다. ⠀ 우리시는 지난 12월1일부터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중입니다. 최근에는 저체온증 노숙인 3분을 발견해 응급치료를 하기도 했습니다. ⠀ 오늘은 북구 노숙인쉼터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살폈습니다. 쉼터는 매달 거리로 나가 노숙인들의 시설 입소를 돕고 식사 제공, 주민등록 복원 등 기초 생활을 지원부터 의료지원과 저축, 취업기능 훈련 등 전반적인 자활을 돕고 있습니다. ⠀ 우리시는 올해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출 예정입니다. 시민 단 한분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 무엇보다 주변의 따뜻한 시선이 이들에게 큰 용기가 되고 희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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