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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외국인 결핵 검진‧예방 관리 강화한다

-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방문 외국인 대상 결핵 검진 시행
-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협력…치료방법·예방 수칙 등 교육

작성일 : 2024-08-05 09:45 587
광주시, 외국인 결핵 검진‧예방 관리 강화한다
광주시, 외국인 결핵 검진‧예방 관리 강화한다
광주시가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외국인 결핵 예방 관리 강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4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75명(검진 19명·교육 56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및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행사와 교육은 광주시와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광산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했다.

결핵 검진 및 예방 교육은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등으로 외국인 결핵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외국인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외국인 전체 결핵환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1107명으로 전년(1072명) 대비 3.3% 증가했다. 외국인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16년 입국 전 사전 결핵검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 체류 외국인 : 2022년 225만명 → 2023년 250만명
* 외국인 결핵발생 : 2023년 전체환자 1107명(전년대비 3.3%↑)

이날 오후 시작된 결핵검진(흉부 X선 촬영)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검진문진표를 사전에 배부‧작성해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외국인 19명 즉시 검진할 수 있었다.

또 기침‧가래 등 유증상자와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가래(객담)검사를 시행했다. 검사에서 결핵으로 최종 진단된 외국인은 결핵 완치까지 의료기관, 보건소에서 복약관리와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검진에 이어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외국인 56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결핵 증상 ▲결핵 검진 및 치료방법 ▲결핵 치료기관 ▲결핵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듣는 외국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또 광주시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다국어 홍보물을 비치하고 결핵검진과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결핵 알리기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결핵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실내환기,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이 필요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외국인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렵고 무자격 체류 외국인들은 검진 자체를 꺼려해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내 외국인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

(공공보건의료과, 613-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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