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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 온열환자 38명‧94% 야외서 발생…“물‧그늘‧휴식 등 폭염 3대 수칙 준수를”

작성일 : 2024-08-06 10:21 697
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5일 현재까지 광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38명(열사병 13, 열탈진 17, 열실신 3, 열경련 4, 기타 1명) 발생했으며, 이 중 남성이 81.6%로 여성보다 많았다.

온열질환은 주로 작업장(55.3%)과 논밭(13.2%) 등 실외(94.7%)에서 많이 발생했고, 주요 질환은 열탈진(44.7%)과 열사병(34.2%)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으로 두통, 어지럼증, 오심, 구토, 근육경련, 위약감, 체온 상승 등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열질환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외활동 때에는 그늘에서 자주 쉬면서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논, 밭, 비닐하우스 등에서 농사일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농작물은 아침이나 저녁의 선선한 시간에 살펴야 하며 야외 작업 때에는 둘 이상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자들은 부모님, 노약자 등에게 안부 전화를 자주 드려 낮시간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시원한 환경 유지 등 건강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함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끝>

※ 별첨 : 포스터(붙임 : 건강수칙)

< 폭염 대비 건강수칙 >
 ①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②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 자주 하기
   -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③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④ 매일 기온 확인하기
   -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공공보건의료과, 613-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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