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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뜬다

- 민간 전문가 6명 투입…현장 밀착 점검 강화
-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 중점 관리

작성일 : 2026-03-23 08:51 657
광주시,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뜬다
광주시,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뜬다
광주광역시는 건설현장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를 23일부터 운영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산업안전기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가진 민간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3인1조 점검반을 편성해 시·자치구 발주공사와 민간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지도·점검한다. 

이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비계 및 고소작업대 안전관리 ▲안전보호구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 ▲신호수 배치 ▲작업발판·안전난간·추락방지망 설치 등 주요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을 중점 점검하고, 개선이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불시 순회점검(패트롤 점검)과 연계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해 공공발주 및 민간부문 건설현장 548개소를 1124회 점검하고, 총 1092건의 위험요인을 지적·개선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개인보호구 미착용 320건(29.3%), 안전난간 및 작업 발판 적정 여부 202건(18.5%), 이동식 사다리 및 말비계 부적정 80건(7.3%) 등으로, 추락 관련 위험요인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 대상 위험성 평가 상담(컨설팅) 지원, 관계기관 협력 강화, 맞춤형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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